[천지일보=조혜리 기자] GS리테일 GS25가 연간 100여톤의 국산 우리밀과 국내산 보리를 활용하는 상생 스낵 2종을 지난 4일 출시했다.이번 상생 스낵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소비감소, 저가 수입산 곡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농가를 돕고자 기획됐다.실제로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쌀을 제외한 보리, 밀, 콩, 옥수수 4개 작물의 국내 소비시장 점유율은 수입산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수입산 곡물이 상대적 우위에 있는 가격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을 잠식하며 우리 농가의 생산기반을 위협하고 있다이에 GS25는 품질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해 수매한 국산 밀가루 16톤을 오는 23일부터 비축농산물 공매등록업체에 시범 판매한다.2018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밀가루 소비량은 연간 32.2㎏으로 주식인 쌀에 이어 2번째로 소비량이 많다. 이에 비해 국산 우리밀의 자급률은 1.2%로 매우 낮은 형편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8년 ‘밀산업 중장기(2018~2022년) 발전대책’을 발표하고 오는 2022년까지 밀 자급률을 9.9%로 제고하기 위해 국산 밀 생산 및 유통단계 품질 제고, 수요기반 확대, 제도개선